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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마포구치과의사회 “오늘의 작은 씨앗이 큰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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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고등학생 24명에 ‘희망 장학금’ 전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고민철·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1일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2022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포구회 희망장학금 사업은 지난 1997년 소년소녀가장돕기로 시작, 지난 2010년부터는 서부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마포구 관내 24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마포구치과의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에 올해도 마포구회는 24명의 장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마포구 관내 14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및 가족들과 마포구회 고민철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마포구회 고민철 회장은 “마포구회 장학금은 우리 치과의사 회원들이 매년 조성하고 있는 장학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들에게 넉넉하지 않지만, 이 작은 씨앗이 큰 희망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디 오늘 이 자리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2013년 중학생 당시 마포구회 장학금을 수여한, 현재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본과에 재학중인 유영준 학생이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전해 의미를 더했다.

 

유영준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나마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그 꿈을 계속 키워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시기도 있었는데, 그때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던, 치과의사 선생님들이 마련해준 장학금을 받고서, ‘내 꿈을 위해 나를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구나, 나의 꿈이 혼자만의 꿈이 아니라 나를 응원해 주는 모든 이들의 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책임감을 가직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 같다”고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후배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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