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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 뚫고 경희치대동문 100여명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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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희치대동문회 51차 정기총회
정진 회장 "동문 화합과 소통에 최선 다할 것"
경치인상 '이은영 동문(18기)', 윤광열 장학금 '이수연 학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문회)가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재규, 지준순, 김성욱, 정철민, 홍종표, 김세영, 안민호 등 고문단과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등 내빈을 비롯한 경희치대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줘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며 경희치대동문회의 활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부산 등 각 지역 동문회에도 열심히 방문하며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경희치대동문회는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무보고와 재무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돼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학술대회를 다시 오프라인으로 변경하고, 임원 찬조금도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한 예산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건토의에서는 ‘평생회비 분산예치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해당안건은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평생회비 예치금을 예치금 보호가 되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이 더 높은 여러 개의 금융기관으로 분산 예치한다는 것으로 동문회 수익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51차 정기총회의 경치인상에는 18기 이은영 동문이 선정됐다. 이은영 동문은 지난 십수년간 보건소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윤광열 장학금은 경희치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선친인 윤광열 명예회장의 유언에 따라 2008년 설립된 가송재단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매년 경희치대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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