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6.4℃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0.6℃
  • 구름많음대구 13.0℃
  • 흐림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3.5℃
  • 흐림부산 15.7℃
  • 구름조금고창 9.5℃
  • 흐림제주 14.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10.7℃
  • 구름많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CD한국회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 개최

URL복사

“세계 치과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가 되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병기·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2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ICD한국회 임원을 비롯한 회원 50여명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수구 前회장,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경희대치과대학 권긍록 前학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 등 치과계 내빈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CD한국회 김명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칵테일 파티 △신입회원 인증식 △만찬 △특별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지난해 입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증식을 진행하지 못한 김승우 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박찬경 정책이사·양경선 국제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인하대치과병원 오남식 교수 등 8명이 신입회원으로 새롭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신입회원에게 ICD한국회 회원 인증서와 메달, 배지를 수여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송년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회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 분위기를 더욱 달궜으며, 김현욱 테너와 서민지 소프라노의 화려한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지난 1920년 Dr.okumura와 Dr.Louis Ottofy이 설립한 ICD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치과 의료행위를 통해 치과의사 품위 향상에 기여하고, 각국 치의 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치의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기 회장은 “ICD는 현재 122개국, 1만2,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존경받는 치과계 리더 모임”이라며 “영예로운 ICD 회원이 된 신입회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존중, 사랑, 헌신’의 정신으로 치과계와 세상을 선도하는 ICD한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같은 시간에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
외국에서 근무하는 딸이 오랜만에 집에 와 모처럼 대화가 이어졌다. 딸과는 따로 지낸지 오래다 보니 늘 공통의 화제가 적었고 생각의 차이도 컸다.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서 최근 유행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좋은 대화 소재가 되었다. 드라마의 인상적인 장면이 가족 모두 달랐다. 덕분에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딸은 서울서 상처받고 제주 집에 돌아온 금명을 가족이 돌봐주는 장면을 말하였고, 필자는 관식이가 병원에서 마취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돌을 쌓으러 가지 않았어야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생각난다고 했다. 딸은 외국생활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모습을 금명을 통해서 본 듯했다. 필자는 아버지 관식이의 삶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관식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막내아들 동명을 잃는 최악의 불행을 맞았다. 게다가 자신이 바다에 돌을 쌓으러 나가지 않았으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족에게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하게 되면, 삶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순간이 오면 불안지수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행복할수록 더 불안해지는 아이러니한 마음상태가 된다. 관식이 마음의 반은 평생 자신의 잘못으로 막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