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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턱교정수술-교정치료 난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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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학술집담회로 올 한해 학술활동 마무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된 올해 마지막 학술강연으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교정치료의 해결방안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참석이 어려운 등록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함으로써 학술적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중증 턱관절 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을 위한 수술 전·후 다양한 고려사항 및 그 대처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는 정적, 동적 진단체계를 소개하고, 수술교정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모호한 환자에 대한 고려사항과 해결방안을 관련 논문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과두의 치료적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턱교정수술 및 교정치료에 관한 판례 분석, 그리고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률 분쟁 및 대처법을 소개했다. 의료소송전문 변호사로서의 관점에서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양악수술학회 백운봉 회장은 “최첨단이나 화려한 기술 습득에 관한 내용은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강연으로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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