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URL복사

지난 9일 서대문구치과의사회 송년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변석민·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9일 송년회를 열고, 오랜만에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이 직접 만나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없었던 서대문구회는 3년만에 대면 송년회를 열고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는 많은 원로회원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서대문구회 변석민 회장은 “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회원 간 직접 소통이 부족했지만, 서대문구회원들은 오늘 이 자리처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특히 많은 원로 선배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고, 오늘도 많이 참석해 매우 감사하다. 아무쪼록 우리 구회를 위해 언제나 건강하게 후배들을 챙겨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 젊은 회원들은 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치과계 현안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그리고 은평구치과의사회 김소현 회장이 참석해 송년회를 축하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서대문구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회무는 권력이 아닌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지난 2020년 출범한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언제 어디서나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고, 개원가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위기’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치과 인력 구인난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고,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은 치과 개원가에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38대 집행부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저지를 위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매주 목요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헌재의 결정을 앞 두고 있는 만큼, 회원분들의 지지와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은평구회 김소현 회장도 서대문구회와 친분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김소현 회장은 “원래 하나의 구였던 만큼, 서대문구회와 은평구회는 각별한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해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송년회는 모처럼 만에 만난 회원 간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