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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 ‘SOOD Technique’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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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치위생(학)과 교수연수회 성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SOOD Technique 연수회’ 7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24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박창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예방치과 프로토콜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중 치과위생사를 위한 이론강의와 SOOD Technique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전문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연수회에서는 최적의 개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환자상태 파악과 생활습관 교정을 포함한 교육지도 방법이 다뤄졌다. 또한 칫솔질과 치간 칫솔 사용방법을 근간으로 치약과 전동칫솔, 노리개젖꼭지 등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 개인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망라했다.

 

특히 연수회에 참가한 치위생(학)과 교수 전원이 박창진 원장에게 구강검진을 받아 본인의 구강상태를 직접 확인,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환자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교육지도방법 변화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참가자들은 개인구강위생관리 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 체감한 후 SOOD Technique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실습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치간 및 치은의 염증지수를 파악하고 치간 칫솔을 처방하는 시스템 ‘P1 BOB App’ 임상전문가 ’P1 Specialist’ 양성과정도 진행됐다. P1 Specialist란 치간 칫솔 처방시스템인 ‘BOB score’ 애플리케이션을 치과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치과위생사로, 이미 세계 각국에서 다수가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치과임상현장에서 BOB score App을 사용해 환자에게 치간 칫솔을 권하고, 염증개선상태 등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대학 교육현장에 몸담고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들은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SOOD Technique을 습득하고 학생 교육지도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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