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예방치과 ‘SOOD Technique’ 공유

URL복사

박창진 원장 치위생(학)과 교수연수회 성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SOOD Technique 연수회’ 7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24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박창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예방치과 프로토콜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중 치과위생사를 위한 이론강의와 SOOD Technique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전문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연수회에서는 최적의 개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환자상태 파악과 생활습관 교정을 포함한 교육지도 방법이 다뤄졌다. 또한 칫솔질과 치간 칫솔 사용방법을 근간으로 치약과 전동칫솔, 노리개젖꼭지 등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 개인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망라했다.

 

특히 연수회에 참가한 치위생(학)과 교수 전원이 박창진 원장에게 구강검진을 받아 본인의 구강상태를 직접 확인,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환자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교육지도방법 변화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참가자들은 개인구강위생관리 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 체감한 후 SOOD Technique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실습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치간 및 치은의 염증지수를 파악하고 치간 칫솔을 처방하는 시스템 ‘P1 BOB App’ 임상전문가 ’P1 Specialist’ 양성과정도 진행됐다. P1 Specialist란 치간 칫솔 처방시스템인 ‘BOB score’ 애플리케이션을 치과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치과위생사로, 이미 세계 각국에서 다수가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치과임상현장에서 BOB score App을 사용해 환자에게 치간 칫솔을 권하고, 염증개선상태 등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대학 교육현장에 몸담고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들은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SOOD Technique을 습득하고 학생 교육지도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