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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협회 박용덕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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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이하 구보협)가 지난 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대한보건협회 전병율 회장,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및 구보협 고문단 등이 참석,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집행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회에 앞서 구보협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문은수 대표원장(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과 이재영 교수(단국대공공보건과학대학)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김성진 원장(서울연합수치과)은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구보협 정영복 회장과 유현준 총무이사, 조민정 교수(김천대치위생학과),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이 전 회원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제55회 구보협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UCC·애니메이션 부문의 문초원 학생(Shattuck-St.Mary’s School)의 ‘구강건강은 더 이상 입 속만의 문제가 아닙니다’가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정영복 회장은 “지금까지 집행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차기 집행부에도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덕 신임회장은 “작은 바람에 의해 흔들리지 않도록 기반을 단단히 하고, 구보협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모인 만큼, 구강보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회가 더욱 튼튼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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