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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디지털 치과 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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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이윤형 원장 디지털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8일 시작해 지난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스템연수센터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윤형 원장(강일에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의 디지털 관련 고민과 니즈를 커리큘럼에 녹여 풀어냈다. 

 

구강스캐너 보급이 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반 개원가에서는 여전히 치과 디지털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 같은 개원의들의 고민을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윤형 원장은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구비해 임시치아와 가이드를 완벽히 진행하고 싶다는 요구를 반영해 △진단 왁스업 △임시치아 △가이드를 원내에서 디자인해 제작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스캔 전략과 크라운 제작, 가이드 디자인 법, 3D프린터의 효과적 활용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각별한 공을 들였으며, 디지털 툴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치과를 만드는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반복 학습과 실습을 통해 단 2주 만에 디지털 프로그램과 장비를 실제 임상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디지털 노하우를 습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종합해 직접 디자인한 보철물을 출력해보고 검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세미나 수료를 기념해 50만원 상당의 Onejet 3D프린터 소재를 제공했으며, Trios4.5 구강스캐너 및 OneMill 5X 밀링머신 구매 시 50만원 할인 혜택도 주어졌다.

 

이윤형 원장은 “마지막 복습 시간에 난해한 케이스들을 실습 주제로 제시했는데도 대부분이 완벽히 수행해 놀랐다”며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가 워낙 뜨거워 최선을 다해 강좌에 임했고 막연히 어렵게 느끼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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