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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덴올TV 특별 기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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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오후 1시 20분 ‘스탭 세미나-핸즈온’
오후 8시부터 ‘올소 바리스타’ 투명교정 라이브 Q&A 특집 진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이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당일 오후 1시 20분에는 ‘스탭 세미나-핸즈온’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탭 세미나’는 치과 스탭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론칭한 ‘스탭 세미나-보험청구’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청구’가 복잡한 보험청구 업무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면, 새로 시작하는 ‘핸즈온’은 임상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그간 온라인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핸즈온 실습 위주로 꾸려진다. 특히 현업의 베테랑 치과 스탭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알짜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6일 첫 방송에서는 김여빈 실장(일산 사과나무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istry와 구강스캐너 기초’를 주제로 구강스캐너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다룬다. 김여빈 실장은 “구강 스캐너 활용 능력은 임상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모델리스 워크 플로우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한다면, 진료실과 기공실 및 기공소 간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보철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탭 세미나-핸즈온’은 매월 1, 3주차 목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방송된다.

 

또한 덴올의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올소 바리스타(Ortho Barista)'가 오는 6일 특집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올소 바리스타’는 커피를 컨셉으로 삼아 교정의 최신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 화제를 모았는데, 유독 시청자 질문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해 500개에 가까운 질문이 쇄도했는데, 이 가운데 169개가 ‘투명교정’ 관련 문의였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을 다시 초청해 ‘라이브 Q&A’ 특집을 기획했다.

 

6일 오후 8시 생방송 1부에서는 △투명교정 장치로 인한 치아 이동 시 치근흡수 등 부작용 여부 △투명교정 치료에서 스크루 사용 요령 △투명교정으로 Open Bite와 Deep Bite 치료 가능 여부 △IPR 필요 여부 △투명 장치 세척 노하우 등 투명교정 관련 질문 톱5에 대한 연자들의 견해와 해설을 듣는다. 이어 2부에서는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궁금한 사항을 물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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