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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외협력부 회무추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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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 확대 위한 다양한 루트 개척키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장영운)가 지난 11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회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장영운 대외협력이사와 간사를 맡고 있는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그리고 대외협력 담당 함동선 부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대외협력위원회 구성과 관련, 이달 중으로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회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대외협력위원회의 주요 업무설정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유관단체들과의 교류는 지속하면서, 서울지부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적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가 하면, 보건산업 분야와 관련된 각종 시민단체들과의 만남을 추진해, 갈수록 다양해져 가는 각종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장영운 위원장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위원들을 초빙할 예정”이라며 “서울지부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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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근무하는 딸이 오랜만에 집에 와 모처럼 대화가 이어졌다. 딸과는 따로 지낸지 오래다 보니 늘 공통의 화제가 적었고 생각의 차이도 컸다.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서 최근 유행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좋은 대화 소재가 되었다. 드라마의 인상적인 장면이 가족 모두 달랐다. 덕분에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딸은 서울서 상처받고 제주 집에 돌아온 금명을 가족이 돌봐주는 장면을 말하였고, 필자는 관식이가 병원에서 마취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돌을 쌓으러 가지 않았어야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생각난다고 했다. 딸은 외국생활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모습을 금명을 통해서 본 듯했다. 필자는 아버지 관식이의 삶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관식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막내아들 동명을 잃는 최악의 불행을 맞았다. 게다가 자신이 바다에 돌을 쌓으러 나가지 않았으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족에게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하게 되면, 삶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순간이 오면 불안지수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행복할수록 더 불안해지는 아이러니한 마음상태가 된다. 관식이 마음의 반은 평생 자신의 잘못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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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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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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