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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STERLINK mini’ 미국 FD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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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객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 탄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공동대표 임유봉·윤삼정)이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mini’와 부속품 카트리지 ‘STERLOAD mini’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플라즈맵은 비미국계 기업 최초로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15sp’의 FD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STERLINK mini’와 제품에 사용되는 멸균 카트리지 ‘STERLOAD mini’ 모두 FDA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두 번째 미국 FDA 인증과 더불어 총 15개국의 의료기기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윤삼정 공동대표는 “멸균기 하나하나의 매출보다는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사이즈별 FDA 인증 멸균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멸균기-소모품-워런티 제도까지, 멸균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 FDA 인증과 함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TERLINK mini’는 기존 제품 대비 수명을 3배 높였을 뿐 아니라, 수술도구 회전율을 30배 이상 증가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한다. ‘STERLINK 15sp’보다 콤팩트한 크기로 진료실, 수술실 등 협소한 공간에서도 빠른 멸균을 제공한다.

 

멸균 카트리지 ‘STERLOAD mini’는 약 7L의 챔버 공간에서 다양한 의료기구를 최소 12분 내로 즉시 멸균 가능하며, 멸균 공정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플라즈맵은 관계자는 “이번 두 제품의 FDA 인증으로 자사 멸균 솔루션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멸균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및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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