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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회’ SIDEX, 국제전시회 확고한 위상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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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SIDEX 고문단 초청 간담회
학술-전시 융합 특색 살려 치과산업과 함께 성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SIDEX 2023 고문단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잘 준비해준 SIDEX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SIDEX 발전을 위해 고문단의 아낌없는 고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수구·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이상복·김민겸 전임 회장과 나성식, 홍성덕 고문이 참석했으며,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관리본부장 등이 배석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SIDEX 2023의 준비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수구 고문은 “서울지부는 회원 권익뿐 아니라 우리나라 개원가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을 위한 치과의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SIDEX 또한 치과계 업체와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옥 고문은 “SIDEX의 기술적인 문제는 이미 국제적인 반열에 올랐다”면서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전시회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섭 고문은 “SIDEX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과인의 종합 행사로,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융합된 고유한 특색을 살려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전시회가 되기 위해서는 부스 확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국제적인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제안도 관심을 모았다. 나성식 고문은 “코로나가 끝나고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MOU를 체결하고 학술대회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외 참가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간 SIDEX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강현구 회장에 거는 기대 또한 컸다. 강현구 회장은 “SIDEX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며 상생, 발전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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