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임플란트, ‘뉴욕 국제심포지엄’ 성공 개최

URL복사

50여개국 1,300여명 참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 제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 3일간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전 세계 50여개국 1,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Dentistry wears Digital; Discover the New Success Criteria’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총 19명의 국내외 유명 연자 라인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과 동시에 진행된 핸즈온 워크숍은 풍부한 임상 경력을 갖춘 14명의 연자들이 초청돼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총 3개의 주제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리더인 김용진(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김종철(대구미르치과), 나기원(연수서울치과), 이윤형(강일예스치과), 최진(서울미르치과) 원장 등 5명의 연자가 실제 임상을 통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미래 덴티스트리 혁신에 대해 Dr. Kyle Stanley(미국)와 김영광 교수가 강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총 11개의 강연이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대구미르치과병원장)가 직접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디자인 혁신과 수년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였다.

 

이어 덴사버 창시자인 Dr. Salah Huwais(미국)가 ‘Osseodensification(골치밀화)’ 관련 강연을 펼쳤고,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Dr. Dirk Duddeck(독일)가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따른 임상결과에 관한 다채로운 케이스를 소개했다. 

 

강연에서 다뤄진 메가젠 ‘AnyRidge’와 ‘BlueDiamond Implant’는 독일 비영리 재단인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이 인증하는 ‘클린 임플란트 어워드’를 각각 7년 연속,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Zero Bone Loss concepts’ 창시자인 Tomas Linkevicius 교수(리투아니아)와 Christian Makary 교수(레바논), 김진구 원장이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조건, 즉시부하 및 Immediate provisional or early loading protocol에 대해 강연했다.

 

 

이밖에 심포지엄에서는 Dr. Laurent Sers(미국)와 김종철 원장이 디지털 워크플로우 및 덴탈 아바타에 대한 혁신적인 내용을 담은 강연을 펼쳤으며, 무치악 처치와 관련해 Dr. Kanyon Keeney(미국), Dr. Mark Kwon(캐나다) Dr. Isaac Tawil(미국)가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매 세션 이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이 Q&A를 통해 더욱 깊은 고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메가젠 측은 강연 외에도 메가젠의 여러 인기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운영,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Medit i700’ △‘Medit i600’ △2024 메가젠국제심포지엄 초청권 △Plasma X Motion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