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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 라이브쇼’ 쌍방향 유통 패러다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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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프란트,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 담는다”
오는 30일, ‘비스포크 제트 AI 청소기’ 판매 방송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계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명칭을 ‘덴올 라이브쇼’로 변경하고 패러다임 확대에 나선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올 라이브쇼는 단순 판매나 상업적 거래가 아닌 치과인들에게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상품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덴올 라이브쇼는 라이브커머스라는 쌍방향 유통채널의 특성을 살려 전문 쇼호스트 및 제품 매니저를 통한 제·상품 정보 전달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고객들과의 실시간 문의 상담 및 다양한 혜택,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통해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던 신선함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오스템은 오는 30일 의료기관 위생관리 필수 아이템이자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제트 AI 250W 청소기’(모델명: VS25C970DWG)를 선보인다. 이번에도 단독 특가와 다양한 사은품을 함께 구성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비스포크 제트 AI 250W 청소기’는 제트 싸이클론의 28개 에어홀이 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흐르게 함으로써 흡입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 일반 모드 작동 시 최장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다. 먼지통 자동 닫힘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은 물론 최대 1000RPM 회전 사이클론으로 말려있는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청소 환경을 알아서 감지하는 인공지능도 탑재돼 있다. 카펫이나 매트 등 사용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해 수동으로 모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청소기 스스로 상태를 진단해 유지보수 가이드도 제공해주는 덕에 한층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오스템은 라이브쇼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을 보고 구입한 고객은 기존 구성품에 5매의 먼지봉투를 추가로 제공하고, 뷰센×무직타이거 콜라보 2:2 덴탈 세트도 제공한다. 또한 BC카드와 우리카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6개월 혜택도 주어진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늘(30일) 오전 9시~10시와 오후 1시~2시 덴올TV를 통해 두 차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방송으로 진행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덴올 라이브쇼는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들의 문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치과의사 및 치과인에게 필요한 제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비스포크 제트 AI 250W 청소기는 올해 3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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