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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치의학, 지식과 임상 공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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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지난달 20일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PFA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드래콘시티에서 ‘2023년 제44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학술회의는 지난 4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지됐던 한·일교류회가 재개돼 PFA일본부회 Hayashi Toshiro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근대 치의학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삐에르포샤르는 18세기에 외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치과의사(chirurgien dentiste)라는 새로운 직업명을 표방했다.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은 치과의사의 지식을 함양시켜 동료와 함께 바른 진료를 시행하고,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사회적 위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 정신을 계승해 기능통합치의학의 꽃길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인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국내서 제작된 태반주사인 ‘라이넥의 기초와 임상 적용’을 주제로 기능통합치의학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김덕수 박사가 ‘기능의학에서의 만성 구강점막질환의 치료법’을 통해 재발성 구내염과 편평태선의 기능학적 접근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입회원 입회식이 열렸는데, 김영균 교수, 김성민 교수, 김성훈 교수, 류동목 원장 등 국내 치의학을 리딩하고 있는 인사 12명이 PFA한국회 회원으로 입회했다.

 

또한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수한 유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져, 경희치대 교정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치과의사 Bai Jin과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박사과정의 인도네시아 Kezia Rachel lea Mustakim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인터뷰] PFA한국회 장학생 Bai Jin(중국, 경희치대 교정과) 


“한국서 배운 지식, 중국 치대생들에 잘 전할 것”
PFA한국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국의 Bai Jin은 현대 경희치대 교정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면 중국으로 돌아가 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Bai Jin은 “PFA한국회의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또한 감사하다”며 “여러 우수한 외국인 학생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장학생으로 선발돼 더욱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경희치대에서 박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진들과 그리고 함께 수학하고 있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많은 지식을 배우고 습득하고 있다”며 “특히 치의학분야에서 세계를 리딩하고 있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Bai Jin은 마지막으로 “궁극적으로 중국에 돌아가 교수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라며 “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중국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지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PFA한국회 장학생 Kezia Rachel lea Mustakim(인도네시아,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고국에 돌아가도 PFA 일원으로 활동할 것”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Kezia Rachel lea Mustakim은 “고국에 돌아가서도 PFA 일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말로 이번 PFA한국회 장학생 선발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도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PFA한국회에서 장학금까지 지원해 줘서 더욱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고국인 인도네시아에 돌아가서도 PFA와 같은 학술단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Kezia Rachel lea Mustakim는 고국에 돌아가면 구강악안면외과의로서, 특히 구강암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외과적으로 치료하기 힘든 환자들은 대부분 한국이나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보내진다. 한국에서 구강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술기로, 구강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국민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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