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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보조인력특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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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인력 긴급지원팀’ 구성-운영에 초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보조인력특위)가 지난달 28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위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한 강현구 회장은 “치과 구인난은 회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최우선 공약”이라면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사항인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2인 이하의 스탭을 고용하고 있는 회원 치과에서 결원이 발생했을 시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는 것으로, 파견 인력풀을 확보하고 운영 매뉴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문종현 부위원장은 “현재 파트타임으로 구성하고 있는 직원들 가운데 추가 근무 희망자를 파악해보는 등 가능한 방법부터 발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개인 사정으로 퇴사한 직원 등을 연계하는 방법도 추진키로 했다. 유관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치위생(학)과를 통한 홍보, 그 외 다양한 구인사이트 및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활한 운영. 이를 위해 파견 기간과 노무, 세무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보조인력 긴급지원 매뉴얼을 준비해 회원치과에 사전 안내함과 동시에 확보된 스탭들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방안도 고려됐다.

 

특히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타 특별위원회 등과 기준을 맞춰 적용키로 했다.

 

보조인력특위는 또 앞선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해서는 진지한 평가를 통해 유지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보조인력특위 조정근 위원장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서도 디테일의 차이가 확실한 결과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의 룰을 깨고 사고의 범위를 넓혀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회원들의 관심이 높고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보니 회원들의 평가 한 마디에 사업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면서 “쉽지 않은 사업이지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보조인력특위는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문종현 前대외협력이사가 부위원장, 김석중 치무이사가 간사를 맡았다. 또한 김희진 후생이사, 강성현 치무이사, 김두용 보험이사, 송재혁 보험이사, 장영운 대외협력이사, 임흥식·고승아 정책이사, 김성헌·강호덕·김중민 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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