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디오 ‘디오나비’

URL복사

‘디오나비’ 누적 식립 80만홀 대기록 달성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뛰어난 정확도와 편의성 ‘인기비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의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가 지난 7일 누적 식립 80만홀을 돌파했다. 2014년 처음 출시해 글로벌 시장까지 사로잡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디오나비’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객들이 선택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는 80만홀 달성을 기념, 국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디오나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중 ‘디오나비’를 포함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를 절반 이상 사용하는 고객이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만족도에서는 ‘디오나비’를 사용하는 유저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식립 정확도 △시술 편의성 △다양한 적응증 등 ‘디오나비’가 사랑받는 여러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디오나비’의 인기 비결, 뛰어난 식립 정확도와 시술 편의성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디오나비’의 만족 포인트는 뛰어난 식립 정확도와 시술 편의성이었다. 디오의 드릴 튜브(Drill Tube)는 ‘디오나비’ 정확도의 핵심으로 드릴과의 접촉면적을 최대화시켜 드릴링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7㎜, 9㎜, 12㎜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긴 드릴 튜브를 사용해 정밀도가 요구되는 전치부 케이스에서도 정확한 시술을 가능케 한다. 또한 날개가 있는 구조로 특허 출원된 디오의 메탈 슬리브를 가이드 홀에 적용, 드릴의 흔들림을 줄이고, 가이드 홀의 마모 가능성을 없애 시술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

 

여기에 드릴 튜브와 메탈 슬리브의 공차는 단 0.01㎜로 정확한 이니셜 드릴링을 유도하는데, 디오에 따르면 이 같은 최소 공차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비교불가 수준이라고. 뿐만 아니라 치은이 두껍거나 인접치아의 간섭이 발생한 경우 등 조건에 따라 가이드 높이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오프셋 시스템으로 시술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일반 케이스는 기본 값을 9㎜, 10.5㎜, 12㎜로, 내로우 케이스는 12㎜, 와이드 케이스는 8㎜로 적용하는 등 정밀하게 식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맞춤형 키트로 다양한 임상 적응증 모두 해결!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오나비’는 식립 정확도와 시술 편의성은 물론이고 무치악, 상악동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디오나비’ 시술에 사용되는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는 서지컬 가이드 전용 풀패키지 드릴 키트로 모든 임상 적응증에 대한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 임플란트 케이스에서 사용하는 ‘마스터 키트’ △개구량이 적은 구치부에서 사용하는 ‘와이드 키트’ △골폭이 좁은 전치부 케이스에서 사용하는 ‘내로우 키트’ △상악동에 최적화된 ‘플랩리스 크레스탈 사이너스 키트’ △무치악이나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케이스에 사용되는 ‘스페셜 키트’ △치간 간격이 매우 협소한 케이스에 사용하는 ‘프로템 키트’ 등 어떠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맞춤형 키트를 제공, 보다 완벽한 솔루션을 이룰 수 있다.

 

디오 홍보팀 이용영 팀장은 “‘디오나비’ 80만홀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디오나비’에 대한 유저들의 생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90만홀, 100만홀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