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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반드시 대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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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지난달 17일,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협의회’ 발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가 글로벌 치과산업 일류도시 ‘덴탈시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17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협의회 발족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이 만장일치로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대구광역시와 관내 치과기관, 지원기관, 치과기업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대구 치과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치과 임상교육연수센터, 글로벌 원격 교육 및 진료 초연결 치과 플랫폼 센터, 원스톱 산학연-지자체공동 치의학 실험연구 센터, 치과 창업기업 육성센터, Daegu Digital Dental [DDD] Complex, 치과산업 신흥시장 진출 지원 메가 ODA 프로젝트라는 대구 글로벌 덴탈필드를 각각 구축하고, 지역 내 우수한 치의학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TF)은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과 대구시 이종화경제부시장을 공동 단장으로 선임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인 대구지부 이원혁 부회장과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유치분과 공동분과장을 맡는 등 27명 규모의 추진단을 구성했고, 필요 시 대구 각계 인사들을 추가 영입하고, 유치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는 등 관련 전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치과 클러스터를 통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치과계 숙원 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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