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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보철 디자인·가공, AI로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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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고광무 원장 연자로 디지털 노하우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19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치과 개원의 A to Z’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 개원과 디지털 시스템 전환 노하우 △이마고웍스의 온라인 AI CAD ‘Dentbird Solutions’의 활용법 및 디자인 실습 등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치과 개원 시 필요한 장비 및 재료와 관련된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등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Dentbird Studio’를 통한 스캔 데이터의 좌표축 변환부터, ‘Dentbird Crown’을 활용한 워크플로우와 실제 임상 케이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Dentbird Crown’ 디자인 실습과 실제 가공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준비된 PC와 구강 스캔데이터를 활용해 자동 크라운 디자인 과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웹 기반 솔루션의 이점인 높은 접근성과 퀄리티 높은 AI 성능을 직접 체감했다. 또한 완성된 AI 크라운 디자인이 3D프린터와 밀링머신으로 가공되는 프로세스에 대한 현장 시연을 통해 원내 디지털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광무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보철물을 쉽게 디자인하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치과 개원과 치과 진료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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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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