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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 시멘트 ‘완벽해결’ 새로운 임상트렌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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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신제품 ‘DeSR Abutment’ 개원가 시선강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임플란트 보철은 단순히 심미와 기능 회복뿐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관리 차원에서 최종 보철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로 잡혀가고 있다. 또한 잔존 시멘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논의가 이뤄지는 등 시멘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는 잔존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을 출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멘트리스 보철의 한계 극복

현재 시장에서 시멘트리스 타입 보철은 링크 등 추가적인 컴포넌트를 사용한다. 하지만 디오가 출시한 ‘DeSR Abutment’는 스크루만으로 크라운을 체결하는 심플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오의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전용 밀링장비, 툴, 전용 치과기공소 없이 ‘DeSR Abutment’를 이용해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을 직접 제작할 수 있어 출시와 동시에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낮은 VD에서도, 자유로운 각도 보상까지!

‘DeSR Abutment’는 전치부에서는 심미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고 구치부의 버티컬 디멘션이 5㎜인 경우에도 간편하고 유연한 보철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크루 홀 각도를 최대 15도로 조정이 가능해 전치부에서는 설측방향으로 체결할 수 있고, 구치부 비교합면 부위에서는 스크루 홀 위치를 조정해 심미적인 보철이 가능하다.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세상 편한 시멘트 없는 보철!

특히 디오가 자체 개발한 보철 디자인 캐드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상당하다. ‘DIO ECO CAD’를 통해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브릿지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 디자인을 비롯해 시멘트리스 보철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며 누구나 쉽게 원내에서 보철 디자인 제작이 가능해졌다.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임플란트 유지 보수의 편리함과 지르코니아 재료의 심미적이고 생체친화적이며 경제적인 장점까지 모두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디오 측의 설명이다.

 

디오 기술연구소 박상오 이사는 “신제품 ‘DeSR Abutment’와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는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의 핵심기술로 출시와 동시에 개원가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완성과 함께 디지털 보철 워크플로우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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