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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국제본부 이사회, 서울 코엑스 '다음달 3~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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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계 위상 제고, 국제행사 등 해외교류 강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다음달 3~5일 열리는 ICD 국제본부 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와 신입회원 인증식(Joint Convocation)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CD한국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국제행사의 준비 상태를 디테일하게 점검했다.

 

ICD한국회는 장호열 ICD 국제회장을 주축으로, ICD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세계총회와 신입회원 인증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는 다음달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 웰컴 리셉션에서는 잠실 한강 크루징에 이어 서울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아셈타워에서는 첫 미팅과 웰컴 디너파티 등 환영식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인 다음달 4일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신입회원에 대한 합동 인증식도 진행된다. 더불어 기존 ICD 섹션에 포함되지 않았던 우즈베키스탄 신입회원도 한국 총회에서 처음으로 신입회원 인증식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가야금 등 전통악기 연주 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ICD 국제행사 메인 스폰서인 네오바이오텍 사옥 투어를 진행, K-덴티스트리의 저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ICD한국회 이재천 회장은 “ICD는 전 세계 140여개국 나라에서 학문적, 사회적으로 덕망 높은 회원들로 구성된 103년 역사의 영예로운 치과의사 봉사 학술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해 Council Meeting은 ICD의 각국 대표들이 모여 ICD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 마치 UN 총회와도 같은 것으로, 전 세계에서 치과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정책을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회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ICD 한국회가 추구하는 헌신과 봉사의 가치가 대회를 통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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