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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KNN과 공익광고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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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료광고 근절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역 방송국 KNN과 불법의료광고 단절 및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지부와 KNN는 지난달 26일 KNN 사옥에서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전건후 부회장, 양동국 총무이사, 전상민 홍보이사가, 그리고 KNN에서는 이오상 대표, 박철훈 제작편성본부장, 추종탁 보도국장, 이근호 제작국장, 단유정 마케팅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익광고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공익광고는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유해성 등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내용이 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내용의 공익광고도 제작된다.

 

김기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뤄질 공익 캠페인은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로부터 부산시민을 지키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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