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야마에서 개최된 54차 PFA국제치의학회 일본부회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PFA한국회는 지난 50차 연차대회 후 4년만에 참석한 것으로, 김현철 회장과 김종원 고문 등 PFA한국회 회원 18명이 참석했다.
연차대회에서는 도야마 대학의 사이키 이쿠오 교수가 간전이의 억제를, 일본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야마구찌 아키라 교수가 약물과 관련된 골괴사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김현철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지난 44년간 상호 존중과 긴밀한 유대 속에 치의학과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근세 치의학의 대부인 삐에르 포샤르의 사상을 보급해 치의학 발전에 공헌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PFA일본부회는 내년 8월 30일과 9월 1일 양일간 삿뽀로에서 55차 연차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대회에서는 기능통합치의학을 주제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과 PFA일본부회 북해도 지부장 오가와 박사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 도입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위주의 학술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간 70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