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가칭)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사의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통해 의사 면허제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의사면허 자율규제로 의사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발전적인 방향을 이뤄가고자 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의협은 김숙희 前 서울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17인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내 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협은 “국제적으로 의사면허를 자율규제하는 추세”라면서 면허관리 권한을 정부에서 의협으로 이관하는 의료법 및 의협 정관개정 등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