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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치과대학 설립 10만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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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설립요청서 제출 계획도…치과계 공급과잉 우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충남대학교가 국립 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충남대는 지난달 27~28일 충남대 동문 등 200명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학생과 시민 대상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발표된 ‘충남대 치과대학·병원 설립 계획’에 따르면, 대전특화 첨단분야와 융합된 디지털 치과대학으로, 첨단산업과 융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과대학이 위치한 보운캠퍼스에 치과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7일에는 조만간 국립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설립요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치과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이전에도 치과대학 신설 움직임이 감지됐지만 이러한 우려를 깨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의과대학의 수요조사 결과 2,000명 이상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으나, 치과대학의 경우 정원확대 필요성은 ‘전혀 없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바 있는 만큼 치과대학 신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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