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재활용품 자선 기부행사’를 통해 모인 물품 1,800여점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를 위해 전달했다.
서여치는 지난 10월,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생활용품·도서·악기·소형가전 등을 기부하는 ‘재활용품 자선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서여치가 주최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80여만원 상당의 물품 1,813점이 모였으며, 서여치는 합산된 기부금을 굿윌스토어 송파점(원장 박경호)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재정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여치 자선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역시 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여치 김소양 회장은 “이번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는 리사이클을 통한 환경보호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다는 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앞장서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