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1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시상식은 매년 국내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이마고웍스는 창업 활성화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치과 치료의 자동화를 위한 AI CAD 솔루션을 개발해 전세계에 서비스함으로써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 및 치과의료 소프트웨어 발전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그동안 이마고웍스가 국내 3만9,000여 벤처기업 중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창업 이듬해부터 국내 대형 임플란트 기업에 대한 AI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함과 동시에 창업 후 현재까지 8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22년 얼어붙은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도 100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며 해외 치과 기업들과의 협력과 AI 기술이전, 솔루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올렸다. 또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4회 연속 선정돼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에 필요한 치과용 3차원 데이터 AI 자동화 처리기술의 확산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김영준 대표는 “이마고웍스가 대한 민국 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치과 및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