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은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31회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8일 학장실에서 31회 동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31기 동기회 최윤모 회장, 박노훈 총무이사, 김상원·김재식 동문, 이정우·노관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윤모 회장은 “31회 동기들은 각자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46명의 동기들이 흔쾌히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줬다. 특히 한 동문이 2,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경희치대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31회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전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