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이하 경영자회)가 지난 1월 27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업체에 의한 보철물 제작 등 업무영역 침범사례가 도마에 올랐다. 집행부 차원에서 해당업체를 고소·고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 기공계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취지다. 실제로 이날 감사보고에서는 “치과기공사의 업무영역과 업권보호에 관한 사항이 여러 가지 형태로 침해당하고 있다”며 “치기협과 긴밀히 공조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의원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보고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심의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김기정(광주), 박봉곤(서울), 박영미(서울) 회원이 경영자회의 새로운 감사로 선출됐다.
시도지회 상정안건에서는 보다 철저한 회원관리를 위한 전국 치과기공소 현황 파악의 건이 다뤄졌다. 행정기관마다 협조도가 달라 관내 개설된 치과기공소 파악이 쉽지 않다는 것으로, 경영자회 또는 치기협 차원에서 전국의 치과기공소 개설현황을 파악해 자율지도 점검 등 보다 철저한 회원관리를 추진하자는 내용이다. 해당 안건은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