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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료광고 근절, 회원 아이디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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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불법대책특위, 캠페인 문구 공모 시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특위)가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일차적으로 치과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쓰일 문구 공모를 시작했다. 

 

특위는 지난 1일 회의에서 특위 내에서 논의된 캠페인 문구를 우선 검토하고, 이에 더해 서울지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문구 공모를 의결한 바 있다.

 

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 의료광고, 특히 저수가 임플란트를 내세워 SNS나 각종 앱을 통해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모아 이를 무기로 치과에 환자를 유입시키는 등 불법적인 행위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불법 의료광고 근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실제로 자발적인 정화에 나서고 있는데, 더욱 중요한 것은 불법 의료광고 문제의 심각성과 그 폐해를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밝혔다.

 

 

특위는 지난 19일 서울지부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및 SMS문자를 통해 대국민 캠페인을 위한 문구 공모를 알렸다. 특위는 회원들이 보내온 아이디어 중 우수작을 선정해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포스터, SNS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문구 공모는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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