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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새일센터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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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치과의사회와 협업…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가 중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홍)와 함께하는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을 원하는 20~50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의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다. 기한 내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교육은 보다 전문화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험청구, 최근 치과개원가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자차트, 그리고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료상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3일(월~수) 과정(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중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치과병의원 취업도 연계한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비지원 교육에 해당해 교육비 부담이 없다. 10만원의 교육비가 있지만 수료 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중구새일센터는 2016년 중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을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교육을 운영해온 바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소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치과 구인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치과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실무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치과개원가에도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구새일센터 관계자는 “교육대상을 치과위생사로 한정하는 만큼 교육과정도 더욱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했고, 경력단절 기간 동안 달라진 치과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신의 정보를 업데이트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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