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구강내과학 기본부터 인공지능시대 미래비전까지

URL복사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을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의 필수부터 최신지견, 새로운 변화까지 통찰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각 대학 석박사학위 취득자들의 학위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옥수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의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국시원 치과의사 시험위원장 및 실기시험 전문위원인 전양현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의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Control of comorbidities in orofacial pain’을 주제로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최신 임상 연구를 소개할 유지원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의 강연과 ‘A target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TLR2 for the treatment of nerve injury-induced neuropathic pain’을 주제로 한 이성중 교수(서울치대 구강생리학교실)의 초청 강연이 준비된다. 이성중 교수는 2023년 뇌신경과학회 장진학술상 및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 수상자로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등 치의학의 새로운 지평 속에서 구강내과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양대 의학교육학교실의 강예지 교수가 ‘인공지능의 시대, 치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al medicine’을 강연한다.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박재화 교수의 ‘인식, 추상, 추리 그리고 인공지능(Recognition, Abstraction, Reason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흥미로운 주제 강연도 마련돼 관심이 집중된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부터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다각적인 최신지견과 미래 인공지능시대가 치의학 및 구강내과학에 던지는 메시지를 조명하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 DV몰을 통해 가능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과 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학생과 인턴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