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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상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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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3월 30~31일 코엑스서 제18회 DV Conferenc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신흥은 지난 2월 26일 신흥빌딩에서 정현성 학술위원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DV Conference의 준비상황을 알렸다.

 

먼저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제18회 DV Conference의 대주제를 ‘비상(飛上)’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 “기초에 충실한 개념과 술식을 바탕으로 심화된 임상 케이스를 접목시켜 강연을 듣고 난 후 한 단계 도약한 임상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며 “임상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주제를 골라 준비한 만큼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올해 치과계 트렌드를 위생과 예방으로 꼽았다. 그는 “치과가 단순 치주질환을 치료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일본처럼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받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DV Conference에 김백일 교수를 초청, 임상예방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DV Conference는 매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자체평가를 한다. 조사를 해보면 개원의들이 가장 많이 듣고 싶어하는 강연 1순위는 엔도다. 이번 DV Conference에서도 엔도와 관련된 내용을 이틀에 걸쳐 체계적으로 다룬다”며 “제9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최성백 원장이 엔도의 시작을 맡고, 근관성형은 제11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유기영 원장이, 그리고 MTA 실러는 신수정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엔도강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프로토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DV Conference의 모토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임상현장에서 막혔던 부분이 있을 때 다른 임상가들은 어떻게 하는지 참고하고 싶었던 경험, 본인의 술식과 다른 사람의 술식을 비교하고 싶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며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이와 같은 고민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알찬 강연들을 준비했다”고 관심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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