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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구강건강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 역할 공고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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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제43차 정기총회, 올해 사업계획안 심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황윤숙 회장은 “지난해 총회에서 회무에 내실을 더하고, 치과위생사 전문역량을 강화하면서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열심히 달릴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19대 집행부의 비전을 달성하고 회무가 만개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오진숙·장효숙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서는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의결을 통해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임원 개선도 이뤄졌다. 권양옥 선거관리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감사 선출 결과 서희성·장효숙 후보가 대의원 동의를 통해 제24대 감사로 선출됐다.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치위협은 올해 약 60여 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대한민국 치위생계 60여년 역사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과 치과위생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치과위생사 시범사업’, ‘유아 구강건강 교육 확장 운영’ 등이 꼽힌다.

 

치과위생사 권익향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유휴 치과위생사의 원활한 현장 복귀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취업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추진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법률·노무 상담센터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한 시스템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평가·인증제도 운영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학생 현장실습 의무화 규정을 위한 세부 시행령 마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총선기획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김현영(백플란트치과의원 이사)·임현주(부산보건대학교 부교수)·장효숙(이병준치과의원 경영실장) 회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치과위생사 위상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수나(CDC어린이치과 근기능훈련센터장) 회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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