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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젊고 건강한 늙음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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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학회 지난 3월 10일 춘계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3월 1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박영범)를 개최했다. 이식학회는 지난해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도 ‘고령화’에 초점을 맞춰 ‘초고령화 시대의 Anti-aging, 젊음을 찾아서!’를 대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박영범 대회장은 “오는 2025년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명이 길어진 고령 환자에 적극적인 치과 진료가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학회는 임플란트 치료 시 일반 환자와 달리 고령 환자들은 어떻게 케어해야 할 지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일선 치과에서 노인 환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먼저 ‘노화 시계 되돌리기’ 세션에서는 고홍섭 교수가 ‘고령환자의 타액/타액선 변화와 관련 증상에 대한 이해’를, 김백일 교수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구강관리와 저작 기능의 중요성’을, 홍성옥 교수가 ‘젊은 늙은이 시대-보톡스와 필러 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이어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에서는 박재한 교수와 박관수 교수, 조영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Minor tooth movement(MTM) 등을 다뤘으며, 김용수 원장과 박준범 교수 김진 원장이 전치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의료분쟁 등을 강연했다.

 

또한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주의사항’ 세션에서는 서정택 교수, 정준호 교수, 백장현 교수가 약물복용 및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노인 환자의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보철 관련 지견을 공유했다.

 

 

이식학회 송영대 회장은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급여에 일부 포함돼 있듯이 노화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 돼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히 고령 환자의 저작 기능은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더욱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해와 올해 학술대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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