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신임회장 선출

URL복사

지난 3월 14일, 제33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를 열고, 김현미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여치는 지난 3월 14일,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여치는 지난해 진행한 다양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서여치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수석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합창단 ‘덴탈코러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은 여성회원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서여치 발전을 위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감사보고에 나선 이완승 감사는 학술집담회, 화합한마당 및 영락애니아의집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그간 서여치가 진행해오던 기부행사를 기존 기부처에서 기증물품 수량에 관계없이 약 33%가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에 사용되는 굿윌스토어로 변경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외에도 △여성 정책 연구△SIDEX 부스 참여 및 홍보 △신규개원의 사업 및 간담회 개최 △영락애니아의집 진료 봉사 △소식지 발행 등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임원개선에서는 김현미 수석부회장이 회원들의 박수 속에 신임회장에 추대됐으며, 감사단에는 김지희·김향희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2년 임기를 마친 김소양 회장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애써준 17대 집행부 임원들이 없었다면 회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신임집행부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INTERVIEW]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신임회장

 

 "여성치과의사의 즐겁고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신임회장 취임 소감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회장이란 직책이 가진 무게로 최근 걱정이 많아졌으나 어려울 때 언제든 호출하라는 전임회장님을 비롯한 17대 집행부의 격려와 지지에 힘을 얻어 이제는 걱정을 떨치고자 한다. 신임이사들과 함께 꾸려나갈 18대 서여치 모습을 그려보니 다소 설레기도 한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직장과 가정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늘 전투적으로 삶을 살고, 진료실과 원장실로 한정된 작은 공간해서 답답함을 느꼈던 여성치과의사들에게 서여치는 즐겁고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됐다.

 

지금까지 선배들이 진행해왔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회원들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서여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