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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AD와 밀링머신 연결, 정밀가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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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Dentbird Crown’, 레이 ‘RAYTeams’와 연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3월 28일 자사의 대표 AI 덴탈 CAD 솔루션인 ‘Dentbird Crown’과 레이(대표 이상철)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RAYTeams’의 연동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Dentbird Crown’에서 디자인된 AI 크라운 디자인 파일을 CAM 소프트웨어로 즉시 전송이 가능해져 레이의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인 ‘RAYMill C’와의 직관적인 가공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연동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RAYTeams’가 설치돼 있는 PC에서 ‘Dentbird Crown’에 접속해 크라운 디자인을 완료하고, 크라운 STL 파일 추출 시 ‘Send to CAM’의 ‘D+CAM’ 버튼을 클릭하면 CAM 과정이 완료된다. 이후 해당 데이터는 ‘RAYMill C’ 밀링 머신으로 전송되고 최대 18분 이내에 크라운의 가공이 완료된다.

 

이번 연동 업데이트를 통해 양사는 구강스캔 단계부터 AI 디자인, 밀링가공, 후처리까지 1시간 이내로 마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제공, 크라운 보철물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시간을 절약하는 등 전체적인 치과치료의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RAYTeams’와의 솔루션 연동을 통해 밀링 머신과 매끄러운 연결이 가능해져 디지털 보철물 제작 시 한층 간결하고 빠른 속도의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한층 빨라진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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