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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AD와 밀링머신 연결, 정밀가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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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Dentbird Crown’, 레이 ‘RAYTeams’와 연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3월 28일 자사의 대표 AI 덴탈 CAD 솔루션인 ‘Dentbird Crown’과 레이(대표 이상철)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RAYTeams’의 연동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Dentbird Crown’에서 디자인된 AI 크라운 디자인 파일을 CAM 소프트웨어로 즉시 전송이 가능해져 레이의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인 ‘RAYMill C’와의 직관적인 가공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연동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RAYTeams’가 설치돼 있는 PC에서 ‘Dentbird Crown’에 접속해 크라운 디자인을 완료하고, 크라운 STL 파일 추출 시 ‘Send to CAM’의 ‘D+CAM’ 버튼을 클릭하면 CAM 과정이 완료된다. 이후 해당 데이터는 ‘RAYMill C’ 밀링 머신으로 전송되고 최대 18분 이내에 크라운의 가공이 완료된다.

 

이번 연동 업데이트를 통해 양사는 구강스캔 단계부터 AI 디자인, 밀링가공, 후처리까지 1시간 이내로 마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제공, 크라운 보철물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시간을 절약하는 등 전체적인 치과치료의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RAYTeams’와의 솔루션 연동을 통해 밀링 머신과 매끄러운 연결이 가능해져 디지털 보철물 제작 시 한층 간결하고 빠른 속도의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한층 빨라진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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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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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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