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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원 조위금 기금 중장기 운용방안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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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경영기획부 신설 따라 오성환 이사 전보 임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일 2024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경영기획부 신설에 따른 임원 임명의 건 △본회 총회 수임사항 검토의 건 △2023회계연도 감사 권고사항 검토의 건 △보험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 △회원조위금 보관금 관련 대책 마련의 건 등이 논의됐다.

 

먼저 임원 임명의 건은 지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경영기획부 신설을 위한 회칙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노무관리·행정지원·감염관리 등을 전담하는 경영기획부를 신설한다는 것으로, 담당 임원으로는 오성환 대외협력이사를 경영기획이사로 새롭게 임명했다.

 

이어 △서울지부 감사 선출 시 후보자 사전홍보의 건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 중 치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의 건 △출산연도 연회비 면제의 건 △구회 지원금 인상과 일괄지급 요청의 건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청구프로그램 개선 요구의 건 △사무장치과 단속 요구의 건 △방사선 검사장비 제작 ‘ㅂ’사의 A/S 영업형태에 대한 시정 요청의 건 등 지난달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집행부 수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매년 조위금 납부율은 줄고 있는 데 반해 사망 회원 수는 늘고 있어 현재 서울지부에 축적된 조위금 보유액의 빠른 소진이 예상되는 바, 조위금 납부액 인상 혹은 지급액 인하 등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해당 안에 대해서는 △조위금 납부 현황 △조위금 소진 추이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회원들과의 충분한 공감대를 먼저 형성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였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에서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강현구 회장은 “집행부 2년차 회무가 시작된 만큼, 각 부서는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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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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