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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국제적 위상 확립 및 위기관리능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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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SIDEX 2024 고문단 초청간담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4일 SIDEX 2024 고문단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SIDEX 발전을 위한 고문단의 조언을 구했다.

 

SIDEX 2024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4를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SIDEX 2025의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SIDEX 발전을 위한 고문단의 허심탄회한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수구·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이상복·김민겸 등 전임회장과 나성식, 홍성덕 고문이 참여한 가운데,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등이 배석해 SIDEX 2024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먼저 이수구 고문은 “우리나라 치과계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국민과 소통하는 SIDEX로 발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의 협조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남섭 고문은 “SIDEX 외에도 다양한 지방권역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국제화 등 지방권역 학술대회와 구분되는 SIDEX만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가까운 일본과 교류를 확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시기 SIDEX를 치러낸 김민겸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초창기 SIDEX 개최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쏟아지고 출품업체들이 참가를 거부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재정적인 부분에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나성석 고문은 치과계의 트렌드 변화를 주목하며, 현재의 클리닉 케어를 넘어서 치과치료의 홈케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회장은 “그동안 SIDEX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여러 고문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도출된 고견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SIDEX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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