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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후원회원 ‘감사의 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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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안면기형환자 의료봉사는 계속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최진영·이하 일웅봉사회) 후원회원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5월 30일 개최됐다.

 

일웅봉사회는 1968년 민병일 교수가 국내에서 시작한 구순구개열 환자 의료봉사를 출발점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30여년간 구순구개열환자 및 악안면기형환자의 무료수술 및 의료지원을 이어오는 등 여전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웅봉사회 최진영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진료봉사와 기금모금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겨울 베트남에서 일주일간 28회차 의료봉사를 이어갔다”면서 “처음으로 현지 치과의사들과 학술교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계획했던 미얀마 의료봉사가 현지 사정으로 연기됐지만 1년에 2명 정도 수술을 진행키로 한 약속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영 이사장은 “현물, 현금, 폐금모금, 골프대회 등을 통해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했던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턱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도 보고돼 의미를 더했다. 일웅봉사회 이진규 감사는 “반안면왜소증으로 한쪽 턱이 발달하지 않는 2003년생 여성 환자로, 2008년 처음 만나 입천장 수술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올해 서울로 초청해 일웅봉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후원회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덴티움, 삼양화학, NTI-VINA에는 기업후원사에 주어지는 감사패를, 신흥 이용익 회장에게는 개인후원자 주어지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봉사물품지원과 폐금기부자 등에 대한 감사장 시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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