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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YESDEX 2024’ 11월 22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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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주최, 부산 벡스코
학술·전시·즐거움 모두 잡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인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YESD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6월 9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경동·이하 울산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YESDEX 2024는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업데이트된 임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와 치과산업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 구성된다. 이는 YESDEX가 국제적인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학술 슬로건은 ‘Narrative & YESDEX’로 선정됐다.  YESDEX 2024 이상엽 조직위원장은 “13년 동안 이어온 YESDEX의 전통과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이어질 YESDEX의 미래를 인과적으로 잘 풀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사, 이야기’를 뜻하는 ‘Narrative’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치주 △보존 △보철 △구강내과 △구강외과 등 다양한 치과 분야 전문 강의와 더불어 경제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경영 및 마케팅 관련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주제강연으로 알차게 채워질 전망이다.

 

기자재전시회는 120개 업체 규모로 치러진다. 조직위는 참가한 업체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회원들에게 참가업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배포하고, 영수증 구매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치과계와 치과산업계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울산과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셀프 스튜디오 △막걸리 바 △미니 스포츠게임 등 치과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지부 강경동 회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YESDEX 2024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YESDEX가 되도록 5개 지부가 힘을 모아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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