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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강연 ‘끝판왕’ 리뉴메디칼 작심 세미나, 300여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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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네 번째 시리즈 ‘치과 WARS’ 성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7월 7일, 네 번째 ‘작심’ 시리즈인 ‘치과 WARS’ 세미나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했다.

 

리뉴메디칼의 ‘작심 시리즈’는 치과 임상부터 경영, 디지털 치과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알찬 강연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작심 시리즈 완결편인 네 번째 세미나에는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같은 개원 현실, 환자를 위한 좋은 임상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연자 7인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송일성 원장(세종탑치과)이 ‘플라즈마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임상적 의의’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백영재 원장(양산늘푸른치과)이 ‘구치부 임플란트 주변 각화치은 회하기’를,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Digital workflow를 활용한 전악 보철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연자들은 기본 이론뿐 아니라 디테일한 임상 케이스를 예로 들며 임상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공유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조상호 원장의 ‘Treatment of 8 esthetically compromised patient’ △창동욱 원장의 ‘고령자 맞춤형 골증대술 &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조리라 교수의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보철 현명하기 활용하기’ △백장현 교수의 ‘임플란트 보철 :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 △강신웅 원장의 ‘Step by Step 전악수복 증례발표’ 등의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주말 늦은 오후까지 학구열을 불태우며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슬라이드가 넘어갈 때마다 카메라를 꺼내 들며 자료를 기록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이 펼쳐지기도 했다.

 

리뉴메디칼 김성호 대표는 “현재 개원가에서 그야말로 ‘핫’한 연자들만 모아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개원의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하우를 압축함으로써 임상 이슈를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오늘 세미나가 참가자들에게 큰 솔루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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