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차별화된 무치악 솔루션 앞세워 中 영향력 강화

URL복사

지난 7월 5일 中 쑤저우서 ‘무치악 포럼’ 개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7월 5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15회 중화구강임플란트학회에서 ‘덴티움 무치악 포럼(2024 Dentium Forum in Suzhou)’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무치악에 대한 중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총 148명의 중국 치과의사가 참여한 포럼에는 중국 내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빙됐다. 먼저 Tangchunbo 교수는 남경의과대 임플란트과 주임이자 강소성 구강임플란트학회 부주임위원으로 2013년부터 덴티움 제품을 사용해온 경험 많은 유저다. 이번 포럼에서는 덴티움 제품에 대한 임상적용사례와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Zhouyi 교수는 무한대구강병원 임플란트/보철센터 주임으로, 무치악 수술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지 연자들의 중국 내 명성에 걸맞게 강연 후 질문이 대거 쏟아지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국내 연자의 강연도 진행됐다. 임상철 원장은 ‘Step by Step into Edentulous’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한 단계별 접근법을 소개했다. 특히 bright CT와 3D viewer의 활용법, Bite Tray impression Scan(이하 B.T.S)과 IOS의 활용법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bright CT로 촬영한 후 3D viewer를 통해 가상의 Mid-Line과 AI 교합평면(AI Occlusal plane) 등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CT가 진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치료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적은 투자로 IOS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B.T.S를 소개하며, 템포러리 크라운 제작 시에는 IOS를, 최종 보철에는 B.T.S를 활용하는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 등 덴티움의 대표제품이 소개됐다. bright implant는 덴티움의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본 레벨과 티슈레벨 두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얇고 강한 것이 특징인데 본 레벨의 경우 기본적인 픽스처 월(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깊어진 내부 체결 깊이로 접촉면적(2.5㎜→3.7㎜)을 극대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티슈 레벨은 돔 형태로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적으로 모든 골질에서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날카로운 thread는 식립 시 토크 부담을 줄이고, 드릴 사용을 최소화한다.

 

DASK Simple은 상악동 수술을 쉽고 안전하게 도와주는 서지컬 키트로 기존의 DASK에서 심플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DASK Simple의 Compaction 드릴은 측방으로 골을 치밀화시키고, 상방으로는 골을 응축시키는 동시에 Bone Chip을 밀어 올리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자가골 층이 형성돼 상악동막의 천공을 방지하며 식립 즉시 임플란트의 단단한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덴티움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술 교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중국 내 영향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나스닥100과 자산배분 전략: 9월 FOMC를 앞둔 시장의 선택

2025년 9월 FOMC를 앞두고 글로벌 자산시장은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100 지수(NDX)는 지난 1년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금리 사이클 변화 속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이제는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에 진입하며 자산배분 투자자들에게 이익 실현과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환기시키고 있다. 본 칼럼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토대로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의 위치를 진단하고, 향후 투자자가 취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는 단순히 시장 타이밍을 노려 단기 매매를 반복하는 방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금리 사이클에서 현재의 위치와 향후 방향을 진단한 뒤, 유리한 자산은 비중을 확대하고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은 자산은 축소하는 과정을 꾸준히 반복한다. 이러한 주기적 리밸런싱은 단기적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익률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2025년 9월 현재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상 B~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글로벌 유동성은 확장 국면을 이어왔으나, 그 흐름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