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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태국서 bright Implant 우수성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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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bright Implant Forum 2024’ 성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7월 7일 태국 방콕에서 ‘bright Implant Forum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덴티움의 대표 임플란트인 bright implant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업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bright implant와 기존 SuperLine의 차별성을 알려 유저들이 덴티움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덴티움에 따르면 SuperLine은 보통 직경에서 주로 사용된다. 골이 충분한 상태에서 식립이 가능하며, 즉시 로딩과 표면처리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사용되며, 즉시 로딩이 가능하고 표면처리 등 기본에 충실한 고급형 모델이다.

 

반면 bright implant는 합리적인 가격에 심플한 구성으로 드릴링과 골이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이며, 극한 케이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right implant는 본 레벨과 티슈레벨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되며 높은 성공률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얇고 강한 것이 특징인데 본 레벨의 경우 기본적인 픽스처 월(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깊어진 내부 체결 깊이로 접촉면적(2.5㎜→3.7㎜)을 극대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티슈 레벨은 돔 형태로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적으로 모든 골질에서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날카로운 thread는 식립 시 토크 부담을 줄이고, 드릴 사용을 최소화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SuperLine은 다양한 기능과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고급형 모델로 일반적인 케이스에 적합하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bright implant는 극한 상황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장한다”며 “유저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두 제품의 차별성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bright Implant Forum 2024’에서는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국내 연자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과 임상철 원장(웰치과)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는 Dr. Suphachai Suphangul과 Dr. Ongart Puttipisitchet이 강연에 나섰다. Dr. Suphachai Suphangul은 태국에서 bright implant 수술 기법을 처음 도입한 선구자이며, Dr. Ongart Puttipisitchet은 현지에서 보철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이번 포럼에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럼에는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bright implant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포럼은 △임상철 원장의 ‘Easy way to do implant treatment with Dentium bright system’ △Dr. Ongart Puttipisitchet의 ‘Exploring Abutment Connection and Prosthetic Component of bright Implant’ △Dr. Suphachai Suphangul의 ‘Sinus Simple with bright Implant’ △정성민 원장의 ‘Minimalism in Surgery, Prosthesis and Stress-free’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상철 원장과 Dr. Suphachai Suphangul이 공동으로 진행한 핸즈온에서는 ‘All-on-X’를 다뤘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태국에 론칭한 bright Implant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며 “덴티움은 앞으로도 태국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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