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7월 23일 10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조인력사업특위의 핵심사업인 진료스탭긴급지원서비스를 본사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서울지부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그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개선해온 만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식 사업으로 안착시켜 나가겠다는 것. 또한 3인 미만 치과에서 1개월에 한번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진행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준비도 마무리했다.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무교육인 치과취업과정은 이번이 열 번째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보조인력특위 위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 △치과기구와 장비, 소독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이수 후 치과로 곧바로 취업하거나 진료스탭긴급지원서비스에 참여해 치과근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등에 초점을 맞춰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서울지부만의 차별화된 구인난 해법이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