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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임플란트 ‘evertis’ 론칭 ‘글로벌 톱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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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장 증축·원주MST공장 최신화…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제15회 SID 2024에서 ‘evertis’ 임플란트 시스템을 공식 론칭한다. 신흥 임플란트는 수술 키트와 임플란트 디자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초기 고정력과 안정적인 식립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15회 SID 2024에서 short, extra-short 임플란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흥 임플란트의 대표 제품 4가지(Luna S, Sola S, Stella, S-mono)도 SE, SI, ST, SM으로 각 명칭을 변경한다.

 

지난 2018년에는 제17회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Luna S(SE)’가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SE’ 제품은 6년 누적 생존율이 99.86%, 10년 누적 생존율은 97%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evertis’는 전라인의 자동화와 대량 생산체제를 도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흥은 이러한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산공장의 증축과 원주MST공장의 스마트화 정비 등 최신 설비 정보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0년간 임플란트 제조 노하우를 축척해온 신흥은 ‘evertis’를 통해 임플란트 글로벌 업계 5위 안에 들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과 상해에 법인이 설립돼 있으며, 해당 법인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의 큰손인 중국과 중동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vertis’ 개발에는 신흥연구소와 더불어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회의 공이 크다. 작년부터 위촉된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회는 김도영 위원장(김앤전치과)을 비롯해 김현종 위원(SID 조직위원장, 가야치과병원), 김양수 위원(서울좋은치과) 등 국내 유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품 기술력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을 주도했으며 임플란트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신흥 관계자는 “‘evertis’는 신흥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임플란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15회 SID 2024 이후에는 DVmall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흥의 주주인 경우 DVmall의 DV Owners를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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