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민정범·이하 조선치대)과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최치원)가 오는 10월 1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 임상 100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분야를 망라한 주제강연부터 최근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PDRN’, 치과의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특별강연까지 알차게 꾸려진다.

먼저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은 ‘아직도 백 년 전 이야기를 환자에게 하고 계십니까? 스틸만, 챠터스, 그리고 바스’를 주제로 예방치의학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은 ‘치아보존의 관점에서 바라본 접착 수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Simple, Easy Digital Workflows for Full Arch Reconstruction’을, 김재영 교수(연세치대)가 ‘Jaw Motion Tracking Device: Unlocking Principles, Unleashing Application’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국중기 교수(조선치대)의 ‘구강 세균과의 대화-더불어 살아가기: 조화로운 균형’,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치과의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저속노화식단’ 강연도 마련돼 있다.

또 다른 강연장에서는 △성건화(원광치대) 교수의 ‘현대 근관치료-다음 세대로 진화’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의 ‘Contemporary Endo: Options & Materilas’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Rejuvenation & Reconstructio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의 ‘성인기 환자에서 Life Time을 고려한 치주-보철적 접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What Should and Should Not Be Changed in Implant Treatment’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의 ‘인간의 교합과 Top Down’ 등의 강연을 통해 연자들만의 오랜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은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턱관절 프롤로테라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학술강연 외에도 60여개 부스로 꾸려지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치과기업들의 신제품과 주력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 후 진행되는 경품추첨에서는 골드, 생활가전제품, 치과장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은 “이번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조선치대가 치과계 및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도약을 힘차게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난 50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치호인과 치과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DVmall을 통해 가능하며, DVmall에서 등록 시 1만 DV Point가 제공된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