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온-치과기공소경영자회, ‘콜럼버스’ 인증제품 지정

URL복사

업무협약 체결, 경영자회 회원에 양질의 제품 공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심온이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이하 경영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영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심온의 대표 제품인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콜럼버스 시스템’을 경영자회 공식인증제품으로 지정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심온 측은 양질의 제품을 경영자회 회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경영자회 관계자는 “비인가 가공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CNC 기반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중국의 치과기공소 및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저가 재료 공급으로 기공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심온의 ‘콜럼버스 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온은 2023년 8월 ISO 인증 취득과 2024년 1월 ‘콜럼버스 시스템’에 대한 개발 인증을 획득했다. 심온에 따르면 ‘콜럼버스 시스템’은 어버트먼트 내면과 스크루 외면을 일치하게 디자인해 임플란트와 체결 시 어버트먼트와 스크루가 적당한 저항감을 가지며 체결하게 설계됐다. 즉 물리적인 저항을 바탕으로 스크루가 풀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

 

현재 심온은 수차례에 걸친 물리적 실험을 바탕으로 ‘콜럼버스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로, 추가적인 모의저작 시험 등을 실시해 안정성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