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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전문가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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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임플란트학회 오는 10월 6일 추계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이하 이식임플란트학회)가 오는 10월 6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권용대)를 개최한다. 이에 이식임플란트학회 측은 지난 9월 4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관련 설명에 나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송영대 회장과 학술위원장인 김용호 부회장, 권용대 학술대회장, 박관수 총무이사, 이현종 준비위원장, 최유성 공보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송영대 회장은 “우리학회는 49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자세로 매번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 이라는 대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보철, 치주 등 임플란트와 연결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GBR, 유지관리 등에 관한 그야말로 ‘꿀팁’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임플란트 보철의 꿀팁’을 주제로한 세션 1에서는 △오경철교수(연세대치과병원)의 ‘임플란트 보철치료 워크플로우 효율성향상 꿀팁’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의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임시치아:작은 변화 그리고 큰 차이’ 등 2개 강연이 마련된다.

 

이어 세션 2는 ‘GBR의 꿀팁’을 주제로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GBR 시 흡수성 차단막 고정, 항상 필요할까?’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GBR 시 어시스트와 덜 싸우는 봉합의 팁’에 각각 경연을 펼친다.

 

‘임플란트 수술의 꿀팁’을 제공하는 세션 3에서는 네오바이오텍 대표인 허영구 원장이 ‘AnyTime Loading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법’을 다루고,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가 ‘부끄럽다 - 책 아닌 환자한테 배웠다’를 주제로 임
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마지막 세션은 ‘임플란트 유지관리의 꿀팁’으로 장식된다.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파절된 스크류와 어버트먼트 제거의 A-B-C’를,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대한민국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의 합리적 제안’을,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지긋지긋한 food impaction, 해결책이 있을까?’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점들의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용대 학술대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대충의 편법이나 적당한 대체 술식이 아닌, 원칙을 준수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Opinion Leader들의 다양한 꿀팁만을 모아 핵심을 짧게 소개한다는 컨셉으로 준비했다”고 많은 참여를 바랐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치과대학생과 외국학생은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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