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와이즈에이아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URL복사

AI 고객 응대부터 보험청구까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고객응대·예약처리를 넘어 마케팅·수납·접수 등 의료기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올인원’ AI 플랫폼으로의 기능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보험청구·치과경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 특화 AI 플랫폼 ‘덴트온’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에서 이뤄지는 ‘보험청구’를 AI가 보조하며, 이 과정에서 AI가 고객의 치료 과정을 파악,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치료 안내를 함으로써 AI의 지속적인 고객관리 영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트온은 건강보험 혜택 고객 분류·선별부터 예약 처리, 시술 후 접점별 안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AI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지난 5월 론칭 이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등 주요 학회와 치과 병의원 및 유관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론칭 이후 덴트온의 보급과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 많은 도입 병·의원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획·개발 단계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니즈들, 즉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기능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서비스에 적용하고자 임상자문지정병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대표는 “덴트온이 병원 매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이를 더 확대해나가기 위해 앞으로는 신환 창출을 위한 마케팅과 현장 접수·수납 기능까지 더해 온전한 직원 한 명의 몫을 해내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달 중기부 주관 ‘아기유니콘 플러스 기업’에 선정되며 성장성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매출 다각화 전략을 통해 내년 기술특례상장까지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